히팅케이블 제품문의시 65℃짜리 히팅케이블이 있는지 문의하는 경우가 있다. 이런 경우 고객이 원하는 히팅케이블이 파이프의 유체온도를 65℃로 유지하는 제품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동파방지용 히팅케이블을 원하는 것인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. (동파방지용 히팅케이블은 유체온도를 0℃이상으로만 유지하면 된다)
만약에 파이프속 유체온도를 65℃로 유지하는 제품을 원한다면 플랜트에 사용하는 온도유지용 히팅케이블인 WSH나 WSS급에서 찾아보면 된다.
하지만 동파방지용으로 필요하다면 WSL제품을 사용하면 된다. 여기서 65℃의 의미는 최대연속사용온도 (최대허용온도)를 의미하며 히팅케이블이 설치될 피가열체의 온도가 전원이 켜졌을 시에 65℃를 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. 즉 히팅케이블의 전원이 켜졌을 때에 최대65℃에 연속으로 사용해도 견딜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.
65℃와 짝을 이루는 온도가 85℃이다. 이것은 최대순간노출온도를 의미하며 전원이 꺼졌을 시에 순간적인 노출이 허용되는 온도이다.
히팅케이블 사용시 이 온도 범위를 넘어선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제품에 이상이 생기거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사용장소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.
참고로 일반적인 동파방지용 히팅케이블은 최대연속사용온도 65℃/최대순간노출온도85℃인 제품이다.
구분 | WSL | WSM | WSH | WSS |
최대연속사용온도(전원ON시) | 65℃ | 80℃ | 110℃ | 120℃ |
최대순간노출온도 (전원OFF시) | 85℃ | 100℃ | 135℃ | 200℃ |